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홍사우)는 4월 17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원미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제21기 민주평통의 적극적인 현장소통과 행동다짐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홍사우 협의회장을 비롯, 김성남 경기서부하나센터장 등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등 44명이 참석하였다.

홍사우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회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회창한 봄 날을 맞아 부천에서 둥지를 트신 북한이탈주민들과 한마음이 되어 값진 시간을 함께 하게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자주 기회를 마련하여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환영 인사를 가름하였다.

김성남 경기서부하나센터 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하게 관심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서로 한마음으로 화목한 이웃이 되도록 자주 친교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전하였다.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는 이번 한마음 걷기를 장기·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북한이탈주민들과 현장대화를 통한 소통교류 강화로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며 안정적인 정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