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부천 대장지구 주택 착공이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이뤄질 전망이다. 광명 · 시흥 지구도 조기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3월 28일 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하였다.

광명시흥 지구 등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외에 지방자치단체의 지방도시공사 참여 확대로 지방도시공사 출자, 지방공사채 발행 추가 발행 등 지원 재원을 활용 자본·인력을 확충해 지구 착공을 조기화 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현재 지방도시공사의 참여 지분 20%를 상향하고 지방도시공사 출자, 지방공사채 발행을 협의하고 신도시 리츠 등도 도입해 보상을 원할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는 곳은 인천계양지구로 3월 29일 주택 착공을 시작으로 남양주왕숙지구와 부천 대장지구 등 다른 3기 신도시도 올 하반기에 공공주택 약 1만가구가 착공한다. 수도권 주택공급과 함께 주택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2019년에 발표한 3기 신도시 가운데 인천계양지구에 이어 하남교산지구(약 1100가구), 고양창릉지구(약 2000가구), 남양주왕숙지구(약 4000가구)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본청약은 주택착공 이후 2025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