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경기도당 재난재해대책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지난 23일 진행했다.


10.29이태원참사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진행된 출범식에는 임종성 도당위원장, 김경선경기도당 재난재해대책특별위원장을 비롯하여 많은 위원들이 참석했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 “이태원참사는 사고가 아닌 명백한 인재이며 분명 막을 수 있었던 참사였음에도 실체를 축소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윤석열 정부에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탄식했다. 이어 “선제 대응을 위해 재난재해대책특별위원회가 구성되는 만큼 경기도민의 안전확보 대안을 마련하고 재난 상시점검을 하는 데에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수원남부소방서에서 참여해 심폐소생술 시연 및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경기도당 재난재해대책특별위원장을 맡은 김경선위원장은 “각종 대형사고로 인명피해가 늘어나는 요즘 우리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모아서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게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재난대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10.29 이태원사태는 국가의 책임이고 정부의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경기도당은 10.29이태원 사태 이후 ‘우리는 안전합니까? 경기도민이 묻습니다!’ 라는 주제로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