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부천시여성회관(운영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관내 맞벌이·일하는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점심 식사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는 부천시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돌봄 부담 해소와 초등자녀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에 따른 만족도 조사 결과 95%가 ‘만족’으로 응답하였고 94.3%가 워킹부모의 일생활균형에‘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며 워킹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워킹부모의 자녀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2022 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신청대상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부부합산액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워킹부모(맞벌이·한부모 가정)이며, 부천시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런치박스 제공 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최대 17회까지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신청 가구의 소득·자녀 수·자녀 학년을 종합하여 선정한다. 런치박스 참여자 모집 기간은 공고일로부터 7월 8일 15:00까지이며, 신청자 미달 시 추가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여성회관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부천시여성회관 일생활균형지원팀 032-324-6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