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센터 ‘여성마을참여연구소’는 가정폭력 문제를 지역 의제로 선정하고 ‘캐나다여성재단(Canadian Women’s Foundation’)에서 전 세계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Signal For Help’캠페인을 함께 공유하고 지역과 연대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 김수경 관장은 “여성마을참여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말로 힘들게 표현하지 않고 간단한 손동작으로 외부에 위험을 알릴 수 있다. 아울러 이 손 동작을 본 사람들은 가정폭력을 인지하고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지역 주민들과 상호 소통이 가능한 캠페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에 추진되는 온라인 캠페인은 6월 18일(금)까지 진행되며, 온라인(부천여성청소년센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개인 SNS에 공유하고 ‘가정폭력 예방 활동을 위한 나의 실천 서약’에 참여한 분들 중 30분을 추첨하여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여성마을참여연구소 활동가들은 "이번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가정폭력의 문제를 공동체 관점으로 바라보고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동참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