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소사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창업동아리 '창업하쎄오(CEO)'가 북카페 모의 창업 활동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소년 20여명으로 구성된 창업하쎄오는 오는 7월 본격 판매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3월,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기업가정신 교육, 베이커리와 바리스타 실습교육 과정을 거치고 현재 시제품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시제품별로 마들렌, 쿠키, 마카롱 등 3개 팀을 구성해 각 제품의 상품성을 높이고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자체 음료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2분기에는 청소년이 직접 마케팅·판매 전략을 수립하여 카페 경영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재은 청소년CEO는 “창업은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이다. 지역 주민들이 우리가 만든 제과를 맛있게 먹으며 즐거워하실 모습을 상상하면서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열정을 내비쳤다.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는 7월부터 베이커리를 좋아하는 시민 누구나 1층 카페를 방문하여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의 일부를 사회공헌활동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과 카페 운영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소사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032-34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