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센터(관장, 김수경)가 음악 속 젠더 관점을 통해 올바른 성평등 문화를 만드는 '여성과 음악' 강좌를 진행한다.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3회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온라인(ZOOM) 30명과 오프라인 25명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번 강좌는 무료이며 접수 인원 이내의 개인 및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강좌 신청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홈페이지(https://www.bwyf.or.kr/bwycenter/index.do) 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여성과 음악’ 강좌는 성평등, 리더십 전문교육기관인 ‘새울림 교육센터’ 강시현 대표가 진행하며 금번 강좌는 한국의 대중가요, 팝, 아프리카, 북미원주민, 중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으로 진행한다. 특히 오프라인 참가자들은 본인의 성인지 관점을 체크해볼 수 있는 성인지 관점 체크리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교육 주제를 다양한 나라 음악을 매개로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교육 및 힐링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성평등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032-665-9090 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