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부천출신 황진희 의원과 김명원 의원이 부천중동 위브더스테이트 일원 노후 인도 및 자전거 도로의 안전을 위해 정비공사를 추진하기로 의기투합 하였다.

도의회에서 황진희 의원(부천3)은 교육기획위원회 부윈원장을, 김명원 의원(부천6)은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두 의원은 지난 24일 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도로관리과 관계자와 위브더스테이트 관리단 7기회장(문태환), 지역 통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천시 신흥로 178일원(위브더스테이트 일원)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위브더스테이트 관계자는 “신중동 위브더스테이트 일원 인도가 노후되어 보도블럭이 깨지고 자전거도로가 패이고 훼손된 부분이 많아 안전에 위험성 많다. 개선과 정비공사가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위브더스테이트 지역은 20년 이상된 지역으로 보도블럭 및 자전거도로의 노후로 민원이 잦았던 곳으로 보행자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정비공사가 필요하다”며 시·군 재정 여건상 소요예산의 특별조정교부금(5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황진희 의원은 “시민들의 보행로 및 역사 상권을 이용하는 주요 통행로 임을 강조하며 수혜인원도 상동, 중동 등 약 13만명 이상으로 빠른 시일내에 정비가 추진”되기를 당부하면서 “동지역의 불편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아울러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명원 의원은 “주민들의 단합된 의견을 바탕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걷고 싶은 보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관계기관에 거듭당부하며, “도의회에서도 가능한 소요예산(특별조정교부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