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산업활동동향 지난 8월 광공업 생산과 건설수주액이 증가했다.


29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발표한 '2020년 8월 경기도 내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지수는 127.2(2015=100.0)로 전년동월대비 9.6%증가했다. 이는 전자부품, 가구, 전기장비 등 수요 호조로 생산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8월 소비재 생산은 77.3(2015=100.0)으로 전년동월대비 6.6%감소했다. 동월대비 자본재는 4.0%증가, 중간재는 14.9%증가했다. 소비재감소로는 자동차, 섬유제품, 종이제품이 있었고, 전기장비나 전자부품에서는 증가했다.

건설수주액은 2조 9032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5.1%증가했다. 이는 공공부문 신규주택, 도로, 발전·송전 등의 수주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69.2%했지만, 민간부문 신규주택, 사무실, 창고 등의 수주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132.3%로 크게 증가했다.
공종별은 전년동월대비 건축부문 22.3%증가, 토목부문은 33.9%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