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FC안양과 경기를 앞두고 "안양 상대로 연승을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FC1995는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8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0’ 1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 선두 수원FC를 꺾고 4경기 만에 무승 탈출에 성공한 부천은 리그 5위로 뛰어 오르며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경기 두 개의 필드골이 터지며 공격력이 살아났고 조직적으로 전술적인 유연함도 보여주었다. 부천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안양전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관계자는 "올 시즌 홈 개막전이자 안양과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김영찬의 멀티골로 2:1 극적인 승리를 하며 안양 상대 최근 6경기 무패(3승3무)를 달리고 있다. 수원FC에 이어 안양전에서도 무패 기록을 이어가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부천FC1995 바비오, 조수철 선수

▲부천FC1995 이현일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