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처를 두고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파워게임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휘에 9일 검찰총장이 수용했다. 검찰총장이 측근이 연루된 사건을 자신이 수사권을 행사하겠다고 했으니 당위성이 떨어지지, 수사의 칼끝이 어디까지 뻗칠지 왜 내가 긴장되지?

최근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청와대와 정부, 국회 등 1가구 1주택 외에 매각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는다.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4월 총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가구 1주택 공천 룰까지 제기하더니 의원 30%가 다가구라니 국민을 우롱한 것으로밖에, 그렇다고 미래통합당이 자유로울 수 없지 미통당은 40%가 다가구 의원이라니. 없는 사람이 죄지 누굴 나무라겠어?

근데 이상하다. 우파정당(한나라당. 새누리당)이 집권하면 규제 다 풀어도 아파트값이 떨어지고 좌파정당(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집권하면 아파트값이 오르는 것은 뭔 이유일까? 여하튼 아파트값이 올라 건설경기 활성화로 코로나 19 어려운 경제에 기여하는 순기능도 있다. 아파트값 올라도 골치 떨어져도 골치 강남만이라도 잡자 잡아..

이재명 경기지사는 투기용 부동산 증세, 토지보유세 등 불로소득을 환수하여 기본소득 제도를 도입하자고 지속해서 제안한다. 부동산은 현재도 재산세 매입할 때 취득세, 매각할 때 양도세 등 세금이 적지 않다. 왜 그리 부동산에서만 세금을 찾으십니까. 도박게임, 주식 등 수많은 불로소득에도 세금을 부과해 국민들에 나눠 주시죠?

7월9일부터 7월 16일까지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해외 게스트 불초청, 레드카펫 행사 생략 등 개막식 축소, 반쪽짜리 영화제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 19로 웬만한 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있는 마당에 50억 여 원(국비 7억, 도비 7억, 시비 28억, 후원금 8억)의 예산을 투입해 졸속 영화제를 꼭 해야 되겠냐는 것이다. 성공적 개최는 시작도 되기 전에 삐걱거린다. 성공적 영화제 개최 못 하면 영화제 관계자들은 각오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