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봉만대 · 장항준 감독이 진행을 맡고 BIFAN 프로그래머들이 영화제 준비상황 등을 소개하는 'BIFAN 스토리텔링은 계속된다' 영상콘텐츠를 선보인다.

3일 오후 5시 BIFAN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에 공개하는 이번 영상은 토크쇼형식으로 BIFAN의 프로그래머 5인(김영덕․남종석․모은영․김종민․박진형)이 영화제 준비상황, 올해의 프로그램 경향 등을 소개한다.


또한 최근 온라인에서 크게 유행 중인 MBTI 심리 유형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영화제를 준비하며 겪은 어려움 등을 토로하는 등 진솔한 인간적 면모도 보여준다.

관계자는 "봉만대·장항준 감독이 유쾌하고 진지한 실력을 발휘한다. 이들의 공동 진행 소식은 영화팬들 사이에 이미 화제를 낳고 있기도 하다. 공포 영화 거장 윌리엄 프리드킨의 마스터 클래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봉만대 감독은 거장의 친필 사인 CD를 선보여 좌중의 주목을 끈다"고 예고 했다.

영상 말미에 신철 집행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안전제일을 기조로 하는 제24회 BIFAN은 오프(CGV소풍)·온(왓챠)·모바일(스마트시네마코리아) 플랫폼에서 9~16일에 함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