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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6/24  계경석 기자 miskye@naver.com
부천대장동 폐기물 및 폐수처리장 굴포천 지하 설치 제안?
부천 대장동 신도시 개발과 맞물린 부천시 폐기물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에 인천시와 계양구가 함께 사용하는 방안을 띄우며 가세 논란이 커지고 있다.

부천시는 대장동 폐기물 처리시설 및 폐수처리장을 대장동 신도시와 최대한 먼 거리 관내에 이전 설치하는 방안을, 사업시행자 LH는 현 장소에 시설 현대화 방안을, 각각 양 기관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현 장소 지하화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와중에 계양지구가 끼어든 것이다.

대장동 폐기물 및 폐수 처리장을 현 상태로 놔두고 신도시를 개발할 경우 악취 및 미관 등 신도시에 미치는 영향이 커 어떤 방안이든 시설현대화를 하지 않고는 안된다.

또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법에도 30만 제곱미터 이상 택지 조성시 사업 주체가 폐기물 처리 시설을 설치하거나, 관련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대규모의 부천 대장지구와 계양지구 모두 해당한다.

인천시 계양 지구는 애초 지구 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계획했으나 지역주민 반발에 부딪히자, '부천 대장동 시설 사용 방안을 관계기관에 건의했다'는 내용을 언론에 흘리며 압박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 부천시는 계양구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양도 시간 어떠한 협의도 가진 바 없다며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그러면서도 일부에서는 '예산상 생각해 볼 문제'라며 여지를 남겨 (뭐지?) 갸웃거리게 하고 있다.

문제는 시설현대화에 들어가는 돈이다. 약 2조 원대가 추정되고 있다. 한데 대장 신도시 편입 토지주들은 토지 보상이나 분양가에 영향을 우려 신도시 개발에 폐기물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을 연계시키지 말라고 요구한다.

2조 원대는 부천시 1년 예산에 버금가는 예산이다. 부천시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다.

결국 국비와 광역도 · 시 예산이 지원되는 광역시설 설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면 민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

이에 앞서 부천시 대장동 소각장은 2020년 이미 사용 가능 연한이 다 되어, 오래전부터 신설 계획을 세우고 예산(약 800억 원) 부담으로 국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인근 강서구와 공동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민원으로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대장 신도시 개발 국면으로 전환, 무산된 것이나 다름없다.

이렇듯 부천시는 대장동 폐기물 및 폐수처리장 시설 현대화가 시급하며, 계양구와 강서구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각 도시 간 혐오 시설 설치에 대한 반발은 시간이 갈수록 심각해질 것이다. 신도시 개발 전에 해결하지 않고는 각 지자체는 물론 개발 주체인 시행사도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에 3개 지자체(부천, 계양, 강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묘책이 없을까? 국가 하천 지하를 활용하면 어떨까? 시설용지 매입이 필요 없고 현재 대장동 폐기물 및 폐수처리장 부지에 첨단산업단지 등 개발하면 수익이 창출 그만큼 예산확보 등 연구해 볼 가치가 있어 보인다.

기술상으로도 하천 지하에 폐기물 및 폐수 처리 시설 설치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건설 전문가의 의견이다.

이에 따라 부천시와 계양구, 강서구 3개 지자체 시계 굴포천과 바로 옆 국도 지하를 활용해 대단위 폐기물 및 폐수처리 첨단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이다. 지상으로는 하천이 흐르고 지하에서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곳이 되는 것이다. 진출입로도 각기 지자체의 도로로만 진·출입 이용한다면 지방자치단체 간 분쟁 소지도 최소화될 것이다.

카카오맵 지도 캡쳐 편집

폐기물 및 폐수는 개개인 누구나 발생시키고 있다. 쓰레기를 치우지 않는다면 우리는 쓰레기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 폐수도 마찬가지다. 정수하지 않고 그대로 버린다면 하천 오염은 물론 바다까지 물고기들이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다. 결국 사람도 살 수 없다.

그렇더라도 쓰레기는 누구나 보고 싶지 않고 피하고 싶은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예산도 절감하고 각 지자체 민원도 최소화하고 환경도 깨끗한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부천시는 부천 폐기물 및 폐수처리장 신설에 앞서 첫 삽 뜨기 전까지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시민들의 민원 발생 소지를 최소화하고 인근시와도 원만한 해결을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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