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성숙)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 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 박성숙 대표이사는 "시민이 메이커, 일상이 메이커 활동, 도시전체가 메이커 스페이스를 슬로건으로 누구나 쉽게 집 가까이에서 언제든 메이커 활동을 할 수 있는 'Maker City 부천'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디지털 장비와 다양한 수공구를 갖춘 창작 · 창업 지원 공간을 전국에 조성하고 미에커 운동 전국적 확산을 위해 최대 5년 동안 예산을 지원한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창의, 환경, 문화예술, 여성창업, 마을변화 등 총 5개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5개 메이커스페이스는 ▲소사청소년수련관 STEAM 메이커 스페이스 ‘우드아울Lab’ - 목공, 디지털장비 기반 ▲산울림청소년수련관 Eco 메이커 스페이스 ‘반디마루’ - 청소년 환경교육과 생태체험활동 ▲부천시청소년수련관 Culture 메이커 스페이스 ‘음악지뢰밭 D.M.Z’ - 작곡 레코딩 믹싱 등 문화예술 창작 메이킹 공간 ▲부천시여성회관 Gender 메이커 스페이스 ‘여성창업문화공간 일꿈터’ - 여성 상상력 실현 수공예 창작 · 창업 공간 ▲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 Village 메이커 스페이스 ‘마을문화사랑방’ - 마을 변화를 꿈꾸는 공유와 배움 등이다.

재단은 메이커 커뮤니티 보드를 제작·설치하여 각 메이커 활동공간별 시설안내, 보유장비 현황, 프로그램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일상 속 메이커 문화향유를 위한 여성·청소년이 다양한 메이커 활동 추진과 메이커 스페이스로서의 특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5개의 메이커 스페이스의 특성을 접목시킨 통합형 교류·협력사업을 진행하여 ‘Maker City 부천’ 브랜드의 전국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