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성수교회(담임목사 김창욱)가 지난 5일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심곡동복지협의체에 전달했다.


부천시에 따르면 성수교회는 매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저소득 학생을 위해 전달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1억이 넘는 후원금 및 물품을 지원했다. 작년 12월에도 심곡동복지협의체에 5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하였다.

김창욱 성수교회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마음을 담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새로운 학기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심곡동 내 저소득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희 심곡동복지협의체 부위원장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신 성수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심곡동복지협의체 또한 모두가 행복한 심곡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