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중학교(교장 이석한)는 2025년 7월 15일, 본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오페라 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는 ‘2025 모꼬지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반원예술단의 전문 성악가 및 연주자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체험형 문화예술 교육이다.

학생들은 오페라의 역사와 구성요소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소프라노와 바리톤 성악가의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를 감상하였다. 중간에는 학생들과 함께 동요와 가곡을 부르는 코너도 마련되어 더욱 친밀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특히 엘렉톤으로 연주된 영화 OST는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며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였다. 공연과 해설이 어우러진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오페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와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다.

학생들은 “소프라노의 화려한 고음 기교에 놀랐다”, “바리톤의 웅장한 목소리에 압도되었다”는 반응을 보였고, “잊지 못할 감동적인 무대였다”는 소감을 전한 학생도 있었다.

중원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오페라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음악의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감수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