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한규(45) 변호사가 23일 "새로운 힘! 젊은 일꾼"론을 제시하며 "부천 소사의 발전을 열겠다."며 내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부천 소사에 출사표를 냈다.
앞서 지난 18일 김한규 변호사는 선거관리위원회에 부천 소사 출마 예비후보로 등록한데 이어 23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과 주요 공약, 각오 등을 피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한규 예비후보는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 사법시험에 합격 18년 법조인으로 활동하며 배우고 익힌 경험을 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고민 끝에 전문성이 높은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하고 부천에는 선대들이 살았고 지금도 친인척이 살고 있어 소사에 둥지를 틀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한규 예비후보는 또 "74년생(45세)의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현장에서 다져온 전문성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 새로운 시대의 문을 활짝 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한규 예비후보는 "지금의 정치가 국민들에 실망을 주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국회는 더 개혁적이고 유능해야 한다. 일하는 국회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도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은 민생경제가 중요하다. 민주당 민생경제 지원단 공동위원장으로써 민생경제에 대한 구체적인 현안과 정책을 모색해 왔다." "누구보다 젊은 자신이 책임감도 강하고 해 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자신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지역구 현장을 다니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한 결과 주차 및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차원 지원, 공원 등 녹지공간 확보, 도로 확충, 경인선 전철 지하화, 사회적 경제센터 확장" 등을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솟아라 소사! 솟아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당원과 시민의 선택을 받아 4.15일 소사의 새로운 힘이 되겠다. 소사가 우뚝 솟고 대한민국이 우뚝 솟는 그런 정치를 하겠다. 새로운 정치, 희망을 주는 정치, 유능한 정치인 믿음직한 정치인이 되겠다. 함께 잘사는 세상, 더 나은 세상으로 당당하게 나아가겠다."며 "소사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소사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겠다."며 "소사에서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젊은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한규 예비후보의 주요 약력은 해군 법무관, 로펌 김&장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 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상임위원, 현, 한국공유경제진흥원 좋은 일자리 위원장, 전)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 부대변인 등을 역임하였다. 하버드 로스쿨 석사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졸업, 서울대학교 정치학 학사 졸업.
한편 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부천 소사 더불어민주당 공천권을 두고 김상희 현 의원에 김한규 예비후보, 이건태 예비후보 한선재 경기 평생학습원 원장 등 4파전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