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왕사가 중창 42주년 기념 개산대제를 개최, 오는 5일 걸그룹 ‘러블리즈’와 보이그룹 ‘골든차일드’, 경기팝스앙상블 팀이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깨달음의 장(육바라밀 실천법회 및 오백나한 명호 독송기도, 오백나한재), 문화의 장(홈커밍데이,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나눔의 장(복지시설 지원 나눔장터)으로 나눠 시민들과 만나는 문화와 나눔의 행사로 열린다.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문화의 장'은 홈커밍데이 “아름다운 인연, 나를 돌아보는 시간” 행사가 진행된다. 석왕사 신행단체 풍물패 ‘묘음’의 풍물공연, ‘유마회’의 색소폰, 영남사물놀이, ‘합창단’ 공연, 방글라데시 출신 트로트가수 ‘방대한’ 공연, 힙합듀오 ‘노이지보이즈’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7시 불꽃놀이로 마무리한다.

“나눔의 장”으로 열리는 나눔장터 및 먹거리장터는 사회복지법인 석왕사룸비니 운영시설 복지사업지원을 위해 10월 5일(토) 2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템플스토어, 사단법인 하얀코끼리 등 유관기관, 바늘콕, 코코모자, 민들레 힐링 라이프 등 지역우수업체, 그리고 원종종합사회복지관, 덕유사회복지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김포시중증장애인요양시설 가연마을,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김포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사회복지법인 석왕사룸비니 운영시설들이 참여하여 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나눔장터 및 먹거리장터가 열린다.

'깨달음의 장'은 '육바라밀 실천법회 및 오백나한 명호 독송기도, 오백나한재를 오는 5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한다.

지난 9월 29일에는 영담스님 법문을, 오는 6일은 쌍계총림 방장 고산 대종사 법문이 있을 예정이다. 7일 오전 9시부터는 쌍계총림 방장 고산 대종사를 모시고 개산대제 회향 및 중양절 합동제사가 열린다.

한편 석왕사는 중창42주년 기념 개산대제와 부대 행사를 통해 ‘바른불교 실천불교’ 이념을 재확인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역할에 더욱 주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