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9월 12일 부천로보파크 교육실에서 ‘2026 부천 로봇도시 연계 미래진로 프로젝트’ 2단계 「로보파크와 함께하는 AI·로봇 미래교실」 1기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도시 부천의 지역 자원인 부천로보파크와 학교 교육을 직접 연결하고, 1단계 미래진로 특별강연에서 다룬 AI·로봇 미래기술에 대한 이해를 코딩·로봇 제어 실습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이를 AI·디지털 활용 선도지구 지역 특화 모델 『잇다(IT:DA)』의 ‘지역과 학교를 잇는’ 교육 모델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미래교실은 9월부터 11월까지 초·중학생 총 80명을 대상으로 1·2기로 나누어 운영된다. 1기는 중학생 38명, 2기는 초등학생 42명이 참여하며, 각 기수는 총 4회 8차시의 과정형 수업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파이썬 기초부터 로봇 제어, 센서 기반 주행까지 단계적으로 익히며 AI·로봇 기술의 명령 구조와 작동 원리를 직접 경험한다.
첫 수업에서는 파이봇의 구조와 사용 방법, 컴퓨터 연결과 대시보드 활용, 파이썬의 기본 개념과 실행 방법을 익히며 로봇코딩의 기초를 다졌다. 이후 출력문과 연산자를 활용한 파이봇 제어, 조건문을 활용한 가위바위보 프로젝트, 반복문 학습을 거쳐 마지막 회차에는 센서를 활용한 라인트레이싱 주행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할 예정이다. 수업은 학생의 학습 수준과 기존 코딩 경험을 고려해 난이도를 조정하여 진행한다.
특히 이번 미래교실은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미래기술 이해 → 코딩 원리 학습 → 로봇 제어 → 문제해결’로 배움을 확장하는 과정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로봇의 동작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소양과 논리적·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고, AI·로봇 분야에 대한 관심을 자신의 진로 탐색으로 연결하게 된다.
부천교육지원청 김태성 교육장은 “지역의 우수한 산업·교육 자원이 학생의 실제 배움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코딩하고 로봇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AI·로봇 기술을 자신의 진로와 연결해 탐색할 수 있도록 지역 연계 미래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부천로보파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자원과 학교 교육을 잇는 미래진로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