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중원의 핵’ 조수철이 지난 12일 병역을 필하고 복귀했다.

조수철 선수는 지난 2018년 1월 병역의무를 위해 입대 상주 상무 선수로 활동한 바 있으며 군복무를 마치고 부천FC1995 로 돌아온 것이다.


조수철은 2017년 부천에 합류해 입대 전까지 1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활발한 활동량의 조수철의 복귀로 부천FC는 중원 싸움에 무게감을 더하고 새로운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수철은 “군 복무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부천에 돌아올 수 있어서 기쁘다”며 “시즌 하반기 팀에 큰 보탬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팀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한 조수철은 등번호 90번을 달고 잔여 시즌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