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부천 대장지구와 고양 창릉지구 등 대규모 두곳 등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한 3차 택지 계획을 밝혔다. .

이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천 대장동(343만m2,약 104만평, 20,000호)과 고양시 창릉지구(813만m2, 38,000호) 등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 관련 330만 제곱미터 이상 대단위 두곳 등 28곳에 11만호 입지 지역을 확정 발표했다.

이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의 일환으로 앞서 1차, 2차에 걸쳐 19만여호를 발표한 바 있다.

이로서 부천은 앞서 2차 발표 역곡 · 춘의지구(5,500호)에 이어 대장지구(20,000호)까지 포함되어 대단위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부천 대장동지구(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개발 구상안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천도시공사가 맡아 추진할 계획으로 68만㎡(20만평, 가용면적 39%)를 자족용지로 조성(판교제1테크노 1.4배), 또한 100만㎡(30만평)는 공원으로 조성, 30만㎡ 규모 멀티스포츠 센터도 건립 계획이다.

대장동지구(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부천시는 기업 이주지원을 위한 One-stop 지원시스템 도입, 지능형로봇, 첨단소재, 항공·드론 등 신산업 집중 유치, 공장 이전적지를 공원 등으로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문화ㆍ생태 등 4개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공원 내 복합문화센터 설치, 하수처리장지구서북측 상부를 덮고 30만㎡ 규모 멀티스포츠센터로 조성, 자원순환센터는 지하화ㆍ리모델링하여 체험 학습장 등으로 활용,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고도화하고 소각장 폐열은 난방용으로 재활용, 굴포천에 22만㎡ 규모의 수변공원 조성(캠핑장, 야외공연장 등 설치), 부천대장지구와 계양테크노벨리가 교류할 수 있도록 보행교 신설 등 계획이다.

또한 교통은 김포공항역(공항철도, 5 9호선, 대곡소사선)과 부천종합운동장역(7호선, 대곡소사선, GTX-B 예정)을 잇는 S(SUPER)-BRT 설치*(17.3km),

신규사업 : 계양지구∼부천종합운동장역(9.3km), 기존사업 : 박촌역∼김포공항역(8km),청라BRT를 S-BRT와 연계하여 부천종합운동장역·김포공항역과 직결, S-BRT 이용객의 7호선 등 환승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부천종합운동장역에 복합환승센터 설치(김포공항역에도 환승센터 설치), 계양IC부터 광명~서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경명대로 신설확장 등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이번에 대규모로 지정된 부천 대장동은 서울 연접지역으로 고양시 창릉지역은 서울로 부터 1km 위치 서울 접근성이 양호 입주시 교통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하였다."고 설명했다.

신설되는 경명대로

중소규모는 도심 국공유지, 유휴 군부지 등 26곳에 52,000호로 서울권 1만호는 대부분 역세권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이 편리하며 사당역 12,000호,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300호, 활십리역 철도부지 3백호, 경기권 42,000호는 지구 내 지하철 역이 신설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 만드는 도시로 기존의 신도시 대비 2배 수준의 자족용지를 확보(주택용지의 2/3 이상)하여 트타트업 육성 등 기업지원 허브, 창업지원 주택 등도 공급한다.

자녀키우지 좋은 도시로 모든 아파트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 계획, 유치원 100% 국공립 운영, 전체 면적의 1/3 이사을 공원 등으로 조성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설치한다.

제로에너지 타운, 수소BRT(수소충전소) 등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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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장덕천 부천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발표했으며 이어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경기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