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월 9일부터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영농교육장에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23일까지 총 11회 농업인 및 시민 850명 대상으로 새로운 농업기술 전파 및 농업인 정보교류를 위해 진행된다.

특히 지난 14일 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회장 김창희)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및 식생활 개선 특강교육이 개최됐다.

연시총회에서는 2018년 활동실적, 2019년 사업계획보고, 2018 회계감사보고에 이어 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제8대가 출범했다. 박미애 회장, 인금숙 부회장, 박옥선 감사가 선출됐다.

이날 연시총회에 다음으로 2019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이어졌다.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남윤미 강사가 ‘현대인의 식생활 개선’을 주제로 슬로푸드 및 안전한 먹거리의 소중함, 현대인의 식생활에 대해 강의했다.

김창희 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제7대 회장은 “2017년 회장직을 맡으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도움으로 무사히 2년을 지내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8대 박미애 회장은 “시흥시 생활개선회의 번영을 위해 끊임없이 나아가겠다”며 “ 2019년 생활개선회는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한걸음 더 나아가자는 뜻으로 ‘한걸음 더’를 비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