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재 전 부천시의회 의원(의장)이 경기도 평생 교육진흥원 원장에 임명돼 오는 5일 취임식이 거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공모를 시행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한선재 전 의원이 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취임식은 오는 5일 오전 11시 수원 소재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211호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선재 전 의원은 취임에 앞서 "부천이 평생학습 등 평생교육이 2004년부터 활발히 활동하는 등 2011년도부터 시행된 경기도보다도 앞서 있다"며 "나라 경제가 어려운 만큼 나이대에 따른 일자리와 연계한 직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평생교육에 접목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해 보겠다. 경기도 평생진흥원의 비전으로 평생 교육 사회 기반을 구축해 고용의 지속가능성, 사회적 포용성, 성숙한 시민성, 공공기관의 책임성이란 4대 경영전략으로 새로운 경기도의 도정 철학을 실천하고 평생교육의 지평을 넓혀 1,300만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 원장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졸업 했으며, 서울신학대학교 지역사회 교육협의체 자문위원, 경기도 콘텐츠진흥원 이사, 부천문화재단, 산업진흥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정책에 희망을 묻다’, ‘내 삶을 바꾸는 도시’ 두 권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