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9월 15일 부천역 남부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제12회 펄벅문화축제에서 문학창의도시 부천 홍보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행사는 시민들에게 부천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된 의미를 알리고 창의도시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상동도서관 관계자,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시민 서포터즈 ‘창의도시 지킴이’ 등이 행사에 참여해 페이스북·블로그 가입인증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글자를 활용한 색칠공부와 헤나 체험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창의도시 부천이 가까이 다가갔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 축제 등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홍보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