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어울림네트워크(회장 서미숙)와 원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유호)은 오는 8월 19일 오후 5시부터 오정대공원에서 “제76회 오정뜰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연다.

행사는 8.15 광복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통일비빔밥을 나누며 평화와 통일의 가치와 소중함을 공유하고 청소년문화축제를 통해 다양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 마련을 목적으로 1부 통일비빔밥 나누기, 2부 부천청소년문화축제로 꾸며진다.

1부 통일비빔밥 815그릇 나누기 행사는 8도에서 생산된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815그릇의 비빔밥을 비비고 나누며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주민소통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부천북여자중학교 가야금 공연팀 ‘현애금’의 식전공연과 아동 합창팀 ‘화이트엔젤스’, 청소년 댄스팀 ‘메리다’ 가 지역 주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 2017년 제6회 부천청소년문화축제 Fantastic Youth는 부천지역 중고등학생 15개 팀이 출전해 노래, 댄스, 밴드 3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축제 축하공연은 ‘아트뮤직프로젝트’의 현악연주, 2016년 제5회 청소년문화축제 2차 예선 우승팀인 ‘Maze’의 밴드공연과 지역주민 동아리 ‘강타’의 난타공연 등 다양한 세대간 소통의 시간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주민 동아리 ‘우리어울림네트워크’와 원종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오정대공원에서 마을가치 재창조와 행복한 공간 마을 플랫폼으로 “오정뜰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열고 있다.

76회째를 맞는 이번 오정뜰어울림한마당 행사도 문화를 매개로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이 나누고 같이하는 소통과 화합의 마당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