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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3/02  ibs뉴스. 계 경 석 기자
‘사랑에 빠진 개구리, 소가 된 게으름뱅이, 애벌레의 꿈'
인형극 한 번에 3편, 판타지아극장(3월 4일~15일)과 오정아트홀(3월 25일~28일)
부천문화재단은 판타지아극장(3월 4일~15일)과 오정아트홀(3월 25일~28일)에서 개구쟁이 인형극단이 준비한‘사랑에 빠진 개구리’ 등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사랑에 빠진 개구리' 외에도 ’소가 된 게으름뱅이‘, ’애벌레의 꿈‘ 등 2편의 공연이 포함돼 있어 한 편의 관람료로 3편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사랑에 빠진 개구리’는 네덜란드 작가 맥스 벨트하우스의 유명한 개구리 시리즈 중 하나로 청개구리와 하얀 오리를 통해 서로 다르지만 사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리를 사랑한 개구리는 자신이 사랑하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높이뛰기를 하다 다치게 된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오리는 다친 개구리를 보살피면서 자기도 좋아하고 있었다고 고백을 하게 된다.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상상과 서로 다른 느낌과 생각을 맞추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어른과 어린이 모두를 위한 작품이다.

‘소가 된 게으름뱅이’는 전래동화를 각색한 것으로 일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일 하기 싫어하는 게으름뱅이는 편히 낮잠 자는 소를 너무나 부러워했다. 지나가는 노인의 말을 듣고 게으름뱅이는 소의 탈을 쓰고 소로 변하여 늘어지게 잠만 자려하지만 농부에게 붙들려 온갖 농사일을 하게 된다. 잘못을 깨우진 게으름뱅이는 사람으로 다시 변하게 되자 그동안의 잘못을 뉘우치고 성실하게 살아가게 된다. 옛 농촌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이 작품은 우리의 옛 농촌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애벌레의 꿈’은 우리나라 창작동화로 애벌레가 친구들과 성장해 가며 나비가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친구들과 놀다 혼자 남게 된 애벌레는 꽃지라는 소녀를 만나게 된다. 꽃지는 애벌레에게 무섭다 소리치며 도망가고 애벌레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된다. 애벌레를 측은히 여긴 나무가 아름다운 나비가 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개구쟁이 인형극단은 다양한 인형극 공연 및 제작경험을 가지고 있는 극단으로 우리의 정서와 색이 있는 작품을 꾸준히 만들며 믿음과 즐거움, 작은 무대에서의 큰 감동을 전해주는 공연을 하고 있다. 어른과 어린이 모두에게 꿈과 감동을 선사해주고자 인형의 섬새한 움직임을 연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형극단이다.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시간은 45분으로 관람료는 8천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나 문의전화(판타지아극장:320-6339, 오정아트홀:677-1844)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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