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낸시랑 사랑해 주시고 격려해 주십시오! 낸시랭 아빠 용서해 주어라 !

낸시랭 아버지가 22일 저녁 TV조선 대찬인생에 출연 그동안 딸 낸시랭이 방송에 나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하게된 것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 "자신의 잘못으로 빚어진 일 이라"며 참회의 눈물을 흘리면서 딸 낸시랭에 용서를 구했다.

낸시랭 아버지 박상록씨

팝 아티스트 낸시랭

이날 박상록씨는 처가집의 반대속에 결혼하여 처의 무역회사 경영, 자신은 가수 활동을 하던차에 낸시랭이가 태어나 부인은 미국으로 가서 생활하다가 우리나라로 들어와 처남이 집을 지었으나 집을 단보로 하여 빚만 남았다고 회고했다.

그 이후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낸시랭이가 실내디자인을 하여 라이브카페를 개설했으나 월드컵이 열리는 6월 부터 9월까지 영업이 안돼 사업은 실패했고 부인은 암으로 자신은 과음으로 손을 쓸 수 없는 병이 들어 라이브카페는 지인에게 영업해서 좀 남는 것 있으면 부인(암환자)에게 주라고 하고 자신은 "자살하러 간다"고 하고 홀연히 떠나 연락을 끊고 강원도에 가서 살았다는 것이다.

그후 암환자인 엄마는 딸 낸시랭이가 병수발을 들면서 돈을 벌어 살았으며 자신은 부인이 세상을 떠났을때도 함께하지 못하는 등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가족한테 큰 상처를 준 장본인이라고 박상록씨는 참회했다.

그러면서 낸시랭이가 방송에 나가서 "아버지가 죽었다"고 한 말은 죽어러 간다고 하고 연락을 끊어 죽은줄로 알았을 것이라며 그 방송은 다른사람이 뒤늦게 가르쳐줘 알았는데 후에 자신이 있는 강원도에 "진짜 살아있는지 확인하러 왔었다"고 말해 죽었다는 말은 오해였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낸시랭이는 참 착한 딸 이라며 앞으로 낸시랭이를 사랑해 주시고 격려해 주십시오! 낸시랭 아빠 용서해 주어라 ! 라면서 말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