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0.28 (수)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즐겨찾기

 종합 
 경제 
 교육 
 정치 
 사회 
 시흥 
 이슈 
 http://www.ibsnews.kr/news/15759
발행일: 2012/12/10  김인수 · 이계은 기자 공동취재
청년들, 조용한 동네 속 '문화난장' 열다!
'제1회 소새울 우리동네 마실축제'
지난 9월 1일 문을 연 소새울 우리동네 헌책방에서 3개월간 연극, 공방, 사진 등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즐겼던 청년들이 바로 이 자리에서 축제를 열었다.

이들 청년들은 지난 8일 소사본동에 위치한 소새울 미래캠프 1층에서 오후 2시~8시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소새울 우리동네 마실축제'를 진행, 자신들이 그동안 워크샵에서 배우고 만들고 연습했던 것들을 전시하고 발표했다.

이날 축제는 ▲사진, 책, 미술작품 전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손수건 도장 찍기 ▲나눔장터 등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과 동네 주민들, 주변 상인 등 7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나눔에 동참했다.

▲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청년네트워크 연극동아리 '솜'의 공연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부천연대 청년네트워크 연극동아리 '솜'에서 준비한 연극공연 <도덕적 도둑>이었다. 전문배우가 아닌 연극을 처음 접한 청년들이 3개월간의 짧은 연습을 통해 40분간의 연극을 소화해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사람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축제를 주관한 부천연대 청년네트워크 심지선 대표는 행사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이번 축제는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거나 취업준비를 하는 청년들이 스스로 만들었다는 의미가 가장 중요하다"며 동네에서 청년들이 공동체를 이룬 것에 주목했다.

축제를 준비한 한 청년은 "지금 하고 싶은 것들을 지금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 보다는 실패하는 것이 낫다"며 행사 준비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축제에 참석했던 한 주민은 "조용한 동네에 이런 축제가 열리니까 활기차고 좋은 것 같다"며 내년에도 열심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제에 참여한 이지은(25)씨는 소새울 마실축제와 같은 시도가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는 대부분 관 주도의 행사로 여겨져서 재미없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깨주었다. 즐거운 축제는 다른 지역, 서울이나 멀리 가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소새울 축제가)발상의 전환이 되었다. 청년들이 주도한 이 축제가 조용한 소사본동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는 것 같다. 동네마다 이런 공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이날 축제는 부천연대 청년네트워크가 주관 했으며 부천시, 부천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했다.

▲ 미술워크샵에서 배운 아름다운 우리 민화 전시
▲ 청년네트워크 공방동아리 '꼬물락공방'의 작품을 아이가 보고있다.
▲ 소새울포차에서 따뜻한 먹거리를 먹고 있는 참가자들
▲ 동네주민들, 청년들과 함께 하는 재능나눔 'LETS'
▲ 청년네트워크 사진영상동아리 '누날'의 소새울이 담겨있는 사진전시
▲ 이날 축제에는 풍물굿패 '타락', 직장인밴드 '우당탕탕', 다문화 다국적 노래단 '몽땅'이 축하공연을 했다.
▲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다문화 다국적 노래단 '몽땅' 의 공연

  위 기사를 응원해 주신다면 (후원) 농협 356-0018-3278-53

  저작권자 IBS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포토뉴스영상뉴스
 
  l   신문사 소개   l   문의   l   편집·독자위원회 규약   l   윤리강령   l   이용약관   l   개인정보취급방침   l   청소년보호정책   l   전체기사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