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의 '만화속 세상' 웹툰이 다양한 작가의 단행본 출간으로 독자들을 찾는다.

이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함께하는 ‘웹툰 프리미엄 단행본’ 사업으로 다양한 작가에 대한 단행본 출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만화를 사랑하는 독자들이 소장하여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관계자는 26일 밝혔다.

이번 출간된 작품들은 사전구매를 통한 한정 판매 방식으로 저렴한 가격과 올컬러 인쇄, 넘버링 및 작가 친필 사인 등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현재까지의 작품은 루드비코 작가의 <인터뷰>와 계란계란 작가의 <학원기이야담>, 김용환 작가의 <마왕을 위한 동화> 등 3종이다.

루드비코 작가의 <인터뷰>는 슬럼프에 빠진 소설가가 정체불명의 인터뷰어와 우연히 인터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들을 담고 있다.

또한, 계란계란 작가의 <학원기이야담>은 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 귀신을 만나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코믹 호러 웹툰으로, 연재 당시 조회 수 7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많은 인기를 누렸다.

마지막으로 김용환 작가의 <마왕을 위한 동화>는 유화체의 아름다운 작화가 인상적인 판타지물로 공주를 사랑한 마왕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과 전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