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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29  김영춘 기자
부천시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나눔으로 채우는 한가위' 행사 진행
부천시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은 추석을 앞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나눔으로 채우는 한가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함께 음식을 나누고 직접 빚은 송편을 이웃에게 전하며 명절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짜장면 나눔, 송편 빚기 활동, 송편 전달 활동 순으로 이뤄졌다.


짜장면 나눔에는 덕유마을 주민 80명이 참여했다. 신규 전입 주민과 기존 주민이 한 식탁에서 짜장면을 먹으며 함께 인사를 나눴다. 짜장면은 부천 상동 중화요리 전문점 '굿모닝차이나'가 후원했다. 참여 주민들은 "모여서 같이 먹으니 맛있었다", "여러 이웃과 함께해서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지역주민 70명이 조를 나눠 이웃에게 전할 송편을 빚었다. 송편 재료와 조리 도구는 ‘연세본사랑병원’과 ‘덕유마을1주거행복지원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빚은 송편은 주민 봉사자 7명이 복지관, 덕유마을1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들과 함께 명절을 홀로 보내는 이웃 70가구에 전달했다. 봉사자로 나선 주민들은 복지관 주민모임에 참여해 온 이들로, 이번에는 직접 이웃을 찾아가 안부를 전하는 역할을 맡았다. 송편을 받아 든 어르신들은 "송편이 아직 따뜻하네", "누가 이렇게 예쁘게 빚었대" 하며 봉사자들을 반기기도 하였다.

최영 관장은 "주민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고 직접 빚은 송편을 이웃에게 전하며 서로의 명절을 챙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 기관이 함께 이웃의 일상을 살피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관의 후원으로 마련된 나눔이 주민의 손을 거쳐 다시 이웃에게 전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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