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백종훈, 이하 진흥원) 성문기 이사가 (사)한국카툰협회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9월 12일부터 2029년 9월 30일까지 총 3년이다.
성문기 이사는 오랜 기간 만화·카툰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 현장을 두루 경험해 온 전문가다. 추계예술대학교를 거쳐 성신여자대학교에서 미술학 석사, 상명대학교 디자인영상대학원에서 만화영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와 (사)한국만화웹툰학회장을 역임하며 만화·웹툰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학술·산업 발전에 힘써왔다.
현재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로서 진흥원의 주요 사업 및 운영 방향 수립에 참여하고 있으며, 창작자 지원과 만화문화 확산을 비롯한 국내 만화·웹툰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진흥원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성문기 신임 회장은 앞으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카툰협회 회장으로서 국내 카툰의 창작 기반을 확대하고 K-카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AI를 비롯한 신기술의 확산과 디지털 환경의 발전에 대응해 카툰의 새로운 창작 방식을 적극 모색한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K-카툰의 창작 영역과 글로벌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성문기 신임 회장은 “익숙한 틀과 과거의 경험에 머물지 않고 참신한 시각과 도전을 통해 한국 카툰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백종훈 원장은 “성문기 이사의 한국카툰협회 회장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랜 기간 만화·카툰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카툰의 저변을 넓히고 세계 무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12월 출범한 한국카툰협회는 작가 중심의 예술단체로,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카툰 창작 활성화와 작가 간 교류를 비롯해 국내 카툰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