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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29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출퇴근 시차시간 대중교통 이용하면 최대 83.3% 환급…12월까지 연장
정부가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 시차시간 대중교통 이용 인센티브를 12월까지 연장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9일 출퇴근 시차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모두의카드 정률형 환급률에 30%포인트를 추가 적용하는 혜택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밝혔다.

출퇴근 시차시간은 오전 5시30분~6시30분, 오전 9시~10시,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다. 해당 시간대 이용자는 일반 국민의 경우 50%, 청년·2자녀·어르신 60%, 3자녀 이상 80%, 저소득층은 최대 83.3%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추경 혜택 시행 이후 모두의카드 이용자의 1인당 월평균 환급액은 4만1,300원**으로 시행 전 2만700원보다 약 2배 증가했다. 월평균 환급자도 283만 명에서 346만 명으로 63만 명(22.3%) 증가했다.

출퇴근 시간대 수요 분산 효과도 나타났다. 추경 시행 이후 출퇴근 시간대 일평균 통행량은 20.7% 증가했지만 전체 시간대 통행량 증가율 25.4%보다 낮았다. 전체 통행량 중 출퇴근 시간대 이용 비율도 49.55%에서 47.67%로 1.88%포인트 감소했다.

한편, 정액형 환급 기준금액을 50% 낮춘 이른바 ‘반값 모두의카드’ 혜택은 9월 이용분까지 적용된다. 정부는 제도 전환 과정에서 이용자 혼선을 줄이기 위해 모두의카드 홈페이지와 앱, 카드사 알림 등을 통해 변경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출퇴근 시차시간 인센티브를 내년에도 이어가기 위해 2027년 정부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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