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선정심의회를 통해, 부천 관내 학교 총 40개교에 23억 8천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3월20일(목) 해당 학교에 지원 내역을 안내하였다. 지원 내역은 부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선정심의회는 2025년 상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의 투명하고 공정한 선정을 위해 3월18일(화) 개최되었다.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1교 1억원 이하, 1사업 지원을 원칙으로 하고, 교육환경 여건 개선, 학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보수, 교수학습활동과 연관된 자산취득비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의 긴급 현안 해결을 위해 신속하게 상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수요조사를 받은 후 모든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예산·시설개선 담당자가 동행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였으며, 이후 관련 부서와의 실무협의를 통해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하였다.
특히 학교의 시설공사 업무경감을 위해 추정가격 2천만원 초과 신청사업 중 7교를 선정하여 교육지원청에서 발주 및 계약·공사감독·집행을 일괄 지원하기로 하였다.
현장 방문 시 학교 관계자는 “학생 안전을 위해 시급하게 개선이 필요하나 예산 확보가 어려워 곤란했던 사업에 대해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부천교육지원청 이기영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각급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신속하게 현장을 파악하고 적기에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