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초등학교(교장 김재환)는 2025년 5월 27일(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오페라 바로 알기”라는 주제의 특별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 공연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해설이 함께하는 공연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1인 오케스트라라 불리는 ‘엘렉톤’ 연주와 함께한 생생한 무대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익숙한 애니메이션, 뮤지컬, 영화 OST 등도 함께 소개되어, 클래식 음악에 대한 흥미와 공감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학생들은 공연 중 직접 노래를 불러보는 등 참여 중심의 활동을 통해 음악적 표현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오페라 바로 알기 수업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품격 있는 공연 예절 체험 ▲경청하는 태도 교육 ▲음악적 감성 공유의 장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심미적 감수성과 문화적 소양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TV나 영화로만 보던 오페라를 눈앞에서 듣고 체험하니 너무 신기하고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인초 김재환 교장은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오페라에 대한 거리감을 해소하고 예술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