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5월 28일(수),‘학교폭력 사안처리 현장지원단’이 옥길새길중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에서 학교 현장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사안처리 현장지원단은 학교폭력 대응 경험이 풍부한 교원, 전문상담사, 경찰관, 교육전문직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위학교의 사안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원단은 ‘학교로 찾아가는 사안처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있다. 나아가, 교육적 해결과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한 회복적 학교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김태성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장지원단은 상반기 부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1개 학교를 방문해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하반기에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학교폭력 사안처리가 엄벌주의를 넘어 교육적 해결 중심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