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유영)는 지난 19일 2025년 2학기 개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유해업소 등으로부터의 노출을 차단하기 위해 학교 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개학기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인근 지역의 편의점, 일반음식점, PC방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위반 여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행위 ▲불법 광고물 부착 등 유해환경 조성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를 실시했다.

임후택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자율적인 감시와 예방활동을 적극 이어나 가겠다”고 말했다.

노유영 원미1동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이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