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9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청렴주니어보드가 기획·제작한 MZ세대 맞춤형 청렴 콘텐츠 홍보 프로그램 ‘알쓸M잡(알아두면 쓸데있는 MZ잡학사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세대 간 소통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MZ세대의 시각을 반영한 실생활 기반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알쓸M잡’은 MZ세대가 직장 내에서 실제로 경험하거나 인식하고 있는 갑질 사례를 소개하고, 세대 간 이해를 돕기 위한 ▲MZ와 함께하는 Q&A, 직원 참여를 유도하는 ▲틈새 밸런스 게임 등으로 구성된 청렴 콘텐츠 시리즈이다.

특히 ‘틈새 밸런스 게임’은 “이럴 땐 어떻게?” 형식의 양자택일 질문에 대해 직원들이 공감하는 선택지에 스티커를 붙여 의견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모든 콘텐츠는 본관 1층 로비에 보드판을 설치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태성 교육장은 “이번 활동은 MZ세대의 눈높이에서 청렴을 재해석하고, 구성원 간 소통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청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천 중심의 청렴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