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부곡중학교(교장 김미경)는 7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세대공감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기관 및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 탐색 및 지역과 함께하는 통합체험형 캠프를 운영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장학재단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연계하여 마련된 것으로, 중앙대학교 교육학과, 영어교육과, 유아교육과 소속 대학생 멘토 8명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지역 네트워크 기관과 협력하여 부곡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ESG 특강, 뉴 스포츠, 지역 연계 연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하였다.

특히, 7월 22일(화)과 23일(수)에는 민들레지역아동센터, 한울지역아동센터, 심곡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지역 네트워크형 연합 프로그램인 “CO-끼리(코끼리)연합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지역센터 아동들과 부곡중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7월 22일(화)에는 각 센터에 부곡중학교 학생들이 방문하여 초등학생들에게 특별 프로그램“지구 끼리”라는 주제로 친환경 재료로 아이들이 좋아 하는 키링을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7월 23일(수)에는 부곡중학교 체육 강당에서 중학생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함께하는 “우리 끼리”체육 활동이 진행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요소를 반영하여, 참여자 의견을 사전 조사에 반영한 맞춤형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총 50명(부곡중 20명, 지역아동센터 30명)이 참여하며, 대학생 멘토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천부곡중학교 관계자는 “세대 간 소통을 기반으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더 큰 교육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합 프로그램은 햇살나눔네트워크 소속 기관들이 협력하여 기획되었으며, ESG 가치 기반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적 소속감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