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옥길중학교(교장 고정곤)는 6월 11일(수)에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죽 여권 케이스 만들기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학부모회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체험 중심의 소통을 통해 학교와 가정 간 협력적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옥길중학교는 그동안 다양한 학부모 교육활동을 운영해오며, 학부모가 자녀의 교육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특히 이번 체험 연수는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가죽 공예라는 소재를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몰입도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자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졌고, 그 과정 속에서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 함께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며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 다른 학부모님들과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학부모회 회장은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옥길중학교는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