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앙초등학교(교장 손승만)는 5월 27일 화요일, '생명을 살리는 손길, 심폐소생술' 이라는 주제 아래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학교 및 가정 내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응급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골든 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이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 등 필수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직접 익히고 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론 교육과 함께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하임리히법 시연 및 실습 등 현장·체험 중심으로 진행되어 학부모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배우고 실습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나의 손길 하나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용기 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중앙초 손승만 교장은 “심정지 환자의 최초 목격자가 가족일 확률이 높은 만큼, 학부모님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은 가정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손길'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든 교육공동체가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 교육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