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지난 5월 23일 금요일 부천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부천 관내 초·중·고 문화예술 담당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지역과 연계한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문화예술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부천문화재단이 기획한 연극 ‘오월의 햇살’을 관람하며 예술을 통한 공감과 치유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감동의 무대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고, 수업에 창의적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체험형 연수여서 참여 교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 교원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회복하고, 수업에서 더 풍부한 교육적 감동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하였다.

부천교육지원청 김태성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신호탄으로, 향후 예술을 통한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부천형 예술교육의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