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무형문화엑스포 행사가 드디어 28일 개막식을 갖고 1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지구촌 인류무형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고 또 체험 및 시연을 해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개막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박찬수 집행위원장, 유길촌 사무총장 등 행사 관계자와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김관수 부천시의회 의장, 임해규 국회의원, 관내 도의원 및 시의원들, 또 중국 하얼빈, 일본 가와사카, 러시아 하바로프스키, 미국, 포항시 의회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상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식전행사에 이은 김만수 부천시장의 환영사와 박찬수 행사 집행위원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축사가 진행되었다.
김만수(金晩洙) 부천시장은 개막 환영사를 통해 "무형문화엑스포가 문화특별도시 부천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는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유연채 경기도정부부지사, 김관수 부천시의회 의장, 임해규 국회의원 순으로 진행되어 이구동성으로 무형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행사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30분에는 엑스포 행사장 휘모리 무대에서 샤이니, 마야, 김정은, 최연아 등이 출연하는 개장식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지난 2008년 프리엑스포와 비교해 이번 행사장은 규모가 두배정도로 늘어났으며 그만큼 볼거리도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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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수 부천시희외 의장과 포항시 의회와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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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방문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