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총선 부천시(을) 출마를 공언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변호사가 11월 24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수많은 축하객과 축화화환속에 세를 과시했다.

이닐 행사는 한국만화박물관 1층에서 김기표 변호사는 ‘그 여름의 결심’이란 제목의 책 소개와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 하였다.


이날 내외빈은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경협 의원과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장덕천 전 부천시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김주삼 시의원 등과 문기주 한국e스포츠진흥회총회장(크로앙스회장), 안병일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수석부회장, 목일신문화재단 양재수 이사장, 김광회 전 경기도의원, 노문선 부천시육상연맹 회장, 이윤선 부천초록시민회 대표(한국미술협회 이사) 등 수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형연 전 법제처장, 전 청와대 민정수석 김영식 변호사,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현근택 변호사 등 법조계 인사와 함께 김기표 변호사의 부천고 3년 담임 장진원 선생과 부천동중 3년 담임 백승경 선생이 참석해 김 변호사의 필승을 응원했다.

김기표 변호사가 출마 예정인 경기 부천시을 선거구에서 함께 경선을 벌일 서진웅 전 국무총리정무비서관, 한병환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박정산 전 부천시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개그맨 노정열씨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가수 남진씨의 영상축사, 프로골퍼 여민선, ㈜에스피에스 이시찬 대표, 아이돌 그룹 플로리아, TV조선 미스트롯 출신 우현정, MBN 불타는트롯맨 강훈 등이 축하를 전하며 김기표 변호사의 광폭 인맥이 눈길을 끌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서면 축사에서 ‘<그 여름의 결심>은 김기표 변호사의 삶의 경험과 정치에 대한 신념까지 잘 녹아든 기록서’라며 “내일이 희망이 되는 나라, 공정한 경제가 꽃 피우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내일을, 미래를 얘기하는 김기표 변호사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은 영상축사에서 “김기표 변호사는 특수부 검사 출신으로 검찰개혁의 당위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실천하고 있다”며 “검찰권이 권력유지의 수단과 정적제거용으로 사용되는 것을 정상화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김경협 국회의원은 “큰 결심을 했을 때 이루고자 하는 큰 뜻이 있었을 것”이라며, “김기표 변호사의 그 뜻이 꼭 이루어질 것이라 기원하고 믿는다”고 밝혔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검사 출신에 부정적 이미지가 많지만, 김 변호사는 엘리트 검사였지만 검찰 수사의 중립성과 공정성에 대해 항상 고민해 왔던 사람이다”며, “윤석열 정권의 법을 이용한 지배에 대한 강한 비판의식과 뜨거운 투쟁의지를 가진 사람”이라 추켜세웠다.

김 변호사의 부친 김영춘씨는 영상축하로 “객지 나가 공부하느라 고생했다. 홀로 자립해서 여기까지 왔으니 앞으로 나라를 위해 큰 사람이 되고 깨끗한 정치를 하라”고 덕담했다.

안병일 부천시 호남향우회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은 “김기표 변호사는 겸손하고 부지런하다, 부천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표 변호사는 “제 나이가 50인데 이제는 개인적인 삶, 개인만을 위한 삶을 살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요즈음이 제가 살아온 날 중에 가장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기표는 ‘따뜻한 사람, 좋은 세상을 만든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기표 변호사는 전남 보성 출신으로 부천에서 부천북초등학교(56회)와 부천동중학교(1회), 부천고등학교(14회)에 다녔으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91학번)을 졸업했다.

사법시험 합격 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 수석검사, 부천시 고문변호사, 문재인 정부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이사와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 부천시기업유치위원회 위원, 부천시장애인부모회 고문변호사, 법무법인 유한 한빛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변호를 맡고 있다.

김 변호사는 민주당 후보로서 부천시을 지역 출마를 공식화하고 지역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