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초등학교(교장 이인희)는 지난 '수업 무빙 플러스'행사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교육의 모습을 관외 선생님 60여명과 함께 공유했다.


26일 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총 8개의 부스에서 15분씩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교사들은 생성형 인공지능과 미래교육, 그리고 중흥초등학교의 교육방향을 경청했다.

특히 학생들이 실제 중흥초등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디지털 시민역량 교육, 인공지능 교육의 사례들이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었다.

뒤이어 올해 구축된 3층 AI스페이스와 4층 사이언스 스페이스에서는 다양한 부스 행사가 진행되었다. 3층 AI스페이스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학 수업, 인공지능을 활용한 책 만들기 수업, AI펭톡을 활용한 영어수업,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육수업이 선보여졌다.

4층 사이언스 스페이스에서는 AI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한 수업, 지능형 과학실ON을 활용한 과학수업, 메타버스와 배움노트를 활용한 디지털 시민교육, 클라썸을 활용한 토론+에듀테크 디지털 시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참석한 한 선생님은 “이렇게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내일 학교에 가서 학생들과 사용해 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미래교육담당관 디지털 시민교육 담당 송준호 장학관과 강수진 장학사도 참관을 하며 “학교가 적극적으로 혁신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풍부하게 만드는 데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와 노력을 보게 되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