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동장 신귀현)은 지난 16일 부천시 관내 지역단체인 경기피플앤피플(회장 김방곤), 부천중앙로타리클럽(회장 우상재), 예손병원(원장 임수택), 부천시공무원노조(위원장 정운성)에서 중동 취약계층을 위해 360만원 상당의 의료 구급함 100상자(각 25상자씩)를 중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과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위급한 순간에 신속하게 대체할 수 있도록 두통약, 소독약, 소화제, 파스, 밴드 등 상비약품으로 구성된 구급함은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온정을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
김방곤 경기피플앤피플 회장은 “의료 구급함 나눔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우혜숙 마을자치과장은 “후원해주신 구급함은 필요로 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찾아 전달하여 지역사회 내 사회 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따뜻한 나눔 실천을 해주신 4개 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