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희망재단(이사장 권세광)은 지난 2024년 6월 개최한 ‘자선골프대회’ 수익금으로 부천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74명에게 소액 생계비를 지원했다고 6월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부천시 3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추천받아 진행되었으며, 총 지원 규모는 약 2,200만 원에 달한다.

부천희망재단은 2014년부터 총 8회에 걸쳐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를 통해 부천 관내 ▲공익활동가 활동 지속성 도모 ▲아동학대피해예방기금 조성 ▲디딤씨앗통장(요보호아동 자립지원) 연계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익사업을 추진해왔다.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는 “자선골프대회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뜻깊은 행사로, 매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참가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료

한편, 부천희망재단은 오는 6월 12일 ‘제9회 임원초청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빈곤노인지원기금’으로 적립되어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생계 및 의료 등 복지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