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임시회를 열었다.
최성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챗GPT(ChatGPT)가 큰 화제”라면서 “행정, 복지, 교통,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더 나아가 다양한 산업 분야와 접목해 지역경제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할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도시정비 계획을 잘 수립해 뚝심 있게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6회 부천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2회계연도 부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 심사 안건은 모두 18건으로, 조례안 15건(의원발의 13건), 일반안 3건이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9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소관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청취 등 안건 처리 후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