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지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공영주차장, 공공공 체육시설 등 46개소 안전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오정레포츠센터, 부천종합운동장, 부천체육관 등 공공 체육시설과 다산지하, 심곡지하 주차장 등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공사 운영시설이며 공사 분야별 담당자 및 재난안전팀이 점검에 참여했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이용 고객이 급증하고 있는 오정레포츠센터에서는 주요 이용 고객과 김동호사장, 공사 안전관리자가 시설 관리에 대해 바라는 점 등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안전점검에 고객이 직접 참여해 시설관리에 대한 위험요인 전반을 함께 살폈다.
점검 요소는 ▲제설장비 가동상태 점검 ▲각종 급수배관시설 보온 및 배수 ▲소방배관 보온상태 종합 점검 ▲외부 유리창 및 출입문 단속 동이며 공사 측은 기타 겨울철에 취약한 장소의 동파방지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처리하며, 안전 위험요인 해소에 장기간이 소요될 경우 해소 시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김동호 사장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정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고객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믿고 찾을 수 있는 공공시설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