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부천지부(공동대표 백선기 양염승 황인오)가 지난 2월 19일 북측의 개성시 봉동역에서 북측의 명승지 종합개발위원회 관계자와 개성시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 2차 지원 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성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에는 ○ 임영담 석왕사 주지스님(부천지부 고문) ○ 백선기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부천지부(공동대표) ○유회종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교수 (부천지부 이사) ○ 성양권 사랑의 교회 목사 (부천지부 이사) ○ 정경표 제자교회 목사 ○ 김윤수 동산교회 목사 ○ 송봉길 역곡한의원 원장(부천지부 이사) ○ 길인수 부천지부 사무국장 등이 다녀왔다.

연탄 나눔 관계자에 따르면 개성은 부천에서 차량으로 한 시간 반 정도면 도착 할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었으며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있는 이때 연탄을 싣고 직접 개성을 방문하여 북측의 주민들과 함께 연탄을 공동으로 하역작업을 했다는데 더욱더 의미가 있었다고 했다.

이번 방북 나눔 사업은 지난해 12.29일 개성으로의 1차 방북 연탄나눔사업(5만장)에 이어 2번째 실시하는 것으로서 연탄 나눔 부천지부가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지난 2004년 10월부터 2010년 2월까지 200여 차례 2천여 명과 함께 개성과 금강산 지역에 6년 만에 1천만 장의 연탄을 지원하였다.

연탄나눔운동에서는 북녘 1천만 장 연탄 지원 기념행사를 금일 2월 25일(목) 오후 6시 서강대학교 곤자가 지하 1층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