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0.10.28 (수)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즐겨찾기

 환경 
 건강 
 복지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트위터 페이스북
 http://www.ibsnews.kr/news/59969
발행일: 2020/09/23  김인수 기자 rappains@gmail.com
청년정책팩토리, 에티오피아 전 교육부차관과 평화정착 간담회
부천 청년단체 청년정책팩토리가 KAIST에 유학 중인 원두우센(Wondwossen Kiflu Woldemichael) 전 교육부 차관을 만나 에티오피아의 평화정착 이야기와 양국 관계발전을 위한 방안을 들었다.

지난 21일 진행한 간담회는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청년정책팩토리 김시연(22) 대표는 “차관님과의 간담회는 서구 중심적 사고에 젖어있던 우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자리였다. 에티오피아가 지역의 평화를 위해, 민주주의를 위해, 경제발전을 위해 국가의 정체성을 지키며 당당히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이정수(23)는 “차관님과의 간담회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했다.

에티오피아는 에티오피아는 2018년 42세의 아비 아머드 총리 취임 이후 과거 한 나라였던 에리트레아와의 반세기에 걸친 유혈분쟁을 끝마치고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또한 한국전쟁 당시 전투부대를 파병한 참전국이고, 인구 1억2천명의 대국이다.

원두우센 차관은 국비장학생으로 인도에서 유학 후 귀국하여 바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수산자원부 8년 근무를 시작으로 미국 단기유학, 이탈리아 석사 유학을 다녀오고 국토개발부 수석엔지니어, 교육부 차관으로 11년간 2016년까지 재직 후 현재 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로 유학을 왔다.

이날 질의응답에서 원두우센 전 차관은 한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구미에는 없는 상승욕구와 높은 교육열, 최고를 벤치마킹하는 학교가 있는 것을 보고 한국교육에 큰 관심이 생겼다. 한국의 신속한 경제발전과 수준높은 교육 두 가지를 보고 카이스트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국과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를 정착시킨 과정과 비결에 대해 "독립국이었던 에티오피아가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의 독립운동에 군사적, 경제적으로 많은 지원을 해서 전 아프리카 독립운동의 리더 역할을 했었다. 만델라와 앙골라,모잠비크의 지도자들도 에티오피아에서 군사훈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영향으로 아프리카연합(AU)의 본부가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다. 먼저 독립을 지원했고 그 후에는 좋은 통치가 될 수 있도록 협조했다. 현재에도 수단과 소말리아 분쟁 해결을 위한 중재를 하고 있다. 상황이 악화될 때에는 치안유지군을 파견하며 아프리카 분쟁의 해결자 역할을 하고있다"고 답했다.

원두우센 전 차관은 한국과 에티오피아 관계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교육 관련 교류와 산업교류, 사람 대 사람 교류를 꼽았다. 그는 "에티오피아는 인적자우너 개발이 가장 시급하다, 한국은 젊은 학자들과 은퇴한 학자들을 많이 파견하고 우리도 많은 학생들을 한국으로 유학보내고 있다. 아쉬운 점은 에티오피아 내에 약45개의 대학이 있는데 한국은 1~2개의 대학에만 주로 투자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에티오피아에 한국 기업 투자가 더 필요한 것과 서울에 있는 에티오피아 음식점 처럼 민간교류가 더 늘어나야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현재 박사논문 심사 중인데 본국으로 돌아가면 현장직보다는 후학을 양성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싶다. 더 젊은 청년들이 리더가 되어야한다.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은 자유롭고 부유하며 투명한 모범적인 정부가 많은데 정부고위직에 청년이 많다. 에티오피아에도 청년들이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는 원두우센 전 차관에게 법정스님의 시 '마음의 바탕에서' 서예작품과 전통주를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위 기사를 응원해 주신다면 (후원) 농협 356-0018-3278-53

  저작권자 IBS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사진  l 작은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포토뉴스영상뉴스
 
  l   신문사 소개   l   문의   l   편집규약   l   윤리강령   l   이용약관   l   개인정보취급방침   l   청소년보호정책   l   전체기사   l